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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셰흐라트에서 본 프라하, 붉은 지붕의 말라 스트라나, 마지막 야경 — 프라하 Day 4

Day 24 | 2023년 6월 3일 (토)

📍 6/3 (토) 베네치아 동선

5개 장소 | 32장 촬영 | 11:13 ~ 21:56

동선 타임라인

Day 24 | 2023년 6월 3일 (토)
비셰흐라트(Vyšehrad) 요새 → 블타바 강 파노라마 → 말라 스트라나 붉은 지붕 → 프라하 성 저녁 산책 → 카를교에서 마지막 야경
도시: 프라하, 체코 | 사진: 32장

비셰흐라트 — 또 다른 프라하

비셰흐라트(Vyšehrad) 요새에서 내려다본 블타바 강 파노라마. 여러 개의 다리가 강을 가로지르고, 강 양쪽으로 프라하 시가지가 펼쳐진다. 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맑은 파란 하늘
비셰흐라트에서 본 블타바 강. 다리들이 줄지어 있고 멀리 프라하 성이 보인다. 관광객 거의 없는 숨은 명소!

프라하 마지막 날. 아침에 비셰흐라트(Vyšehrad)에 갔다. 프라하 성보다 먼저 생긴 요새인데, 관광객이 훨씬 적다. 덕분에 조용하게 블타바 강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었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니 블타바 강 위로 다리들이 줄줄이 놓여 있고, 멀리 프라하 성이 보였다. 4일간 걸어 다녔던 프라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비셰흐라트 성벽의 돌 창문. 두꺼운 석벽 사이 작은 사각 창을 통해 바깥 초록 풍경이 보인다. 담쟁이덩굴이 벽을 감싸고 있다
비셰흐라트 성벽의 작은 창. 중세 요새의 두꺼운 돌벽을 통해 바깥 풍경을 엿보는 느낌.

중세 요새의 두꺼운 돌벽 사이로 난 작은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든다. 비셰흐라트에는 스메타나 같은 체코 유명 인물들의 묘지도 있다.

TIP — 비셰흐라트:
- 프라하 성보다 관광객이 훨씬 적어서 여유로움
- 메트로 Vyšehrad역에서 도보 5분
- 블타바 강 파노라마 뷰가 프라하 성과는 다른 각도로 멋짐
- 요새 내부, 묘지, 정원 모두 무료
- 프라하에서 시간 여유 있으면 꼭 가보세요!

말라 스트라나 — 붉은 지붕의 프라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본 말라 스트라나(Malá Strana) 지구. 빨간 테라코타 지붕들이 빼곡하게 이어져 있고, 사이사이에 교회 첨탑이 솟아 있다. 저녁 빛을 받아 따뜻한 색감
말라 스트라나의 붉은 지붕들. 이 풍경이 프라하를 '백탑의 도시'라 부르는 이유.

저녁에 프라하 성 쪽으로 다시 올라갔다. 말라 스트라나 지구를 내려다보면 빨간 테라코타 지붕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사이사이에 교회 첨탑들이 솟아 있고. 이 풍경이 프라하를 '백탑의 도시'라 부르는 이유다.

마지막 야경 — 안녕, 프라하

카를교에서 본 프라하 성 마지막 야경. 성 비투스 대성당과 프라하 성이 조명을 받아 블타바 강에 반사되고 있다. 카를교의 석조 아치와 탑이 실루엣으로 보인다. 깊은 파란색 황혼
프라하 마지막 야경. 4일간 매일 밤 왔던 카를교. 이제 정말 안녕.

프라하 4일째. 매일 밤 카를교에 나왔다. 석양, 달빛, 프라하 성 조명... 매일 다른 프라하의 밤이었다. 마지막 밤도 역시 카를교에서 프라하 성 야경을 바라보며 마무리했다.

프라하는 정말 좋은 도시였다. 파리나 런던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묵직한 아름다움과 저렴한 물가, 맛있는 맥주, 그리고 매일 밤 감동을 주는 야경. 4일이 딱 적당한 일정이었다.

프라하 4일 총평

날짜하이라이트한마디
Day 1 (5/30)레논 월, 성 비투스 대성당, 카를교 석양첫인상 — 와, 프라하!
Day 2 (5/31)카를로비 바리 근교 여행온천수 투어 + 공작새
Day 3 (6/1)구시가지, 체코 맥주, 달빛 야경느긋한 하루, 최고의 야경
Day 4 (6/2)카프카 머리, 체르니 아기, 수제 맥주프라하 아트 + 맥주
Day 5 (6/3)비셰흐라트, 말라 스트라나, 마지막 야경안녕, 프라하!
다음 이야기: 프라하를 떠나 폴란드 브로츠와프로! 유럽 여행의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